[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 복지지원과는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고무중 복지지원과장을 비롯한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명과 교육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보다 아름다운 중년 남성들의 행복한 밥상’ 사업 종결 간담회를 개최하고, 참여자 소감발표와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생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본 사업은 송산2동에 거주중인 중년 남성 10인을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격주 금요일 총 6회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중년 남성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12가지 요리 학습과 조리 도구를 다루는 법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백동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요즘 가족형태가 급속도로 핵가족화 되어 중장년층 남성들도 요리를 해야 하기에 이 과정을 기획했다”며 “내년에도 실생활에 유익한 프로그램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