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사단법인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는 지난 24일 신둔면 관내 저소득층 6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3,000장을 배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KOVA는 1992년 창립된 단체로 외교통상부 소속 해외무상원조 기관인 한국 국제협력단을 통해 해외봉사를 다녀온 봉사단원들이 공익활동을 위해 설립한 외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희망장학사업, 나눔사업, 자원봉사활동 등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OVA의 박인규 이사장은 “아직도 우리 주의에는 연탄으로 추운겨울을 지내시는 분들이 많은걸 보고 연탄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심관보 신둔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여 명의 회원들이 신둔면을 방문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직접 연탄을 배달해줘 고맙다”며 “오늘 배달한 연탄은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사랑의 선물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