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읽어주기, 색종이 접기, 풍선아트 등 프로그램을 재능기부로 운영

[동해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동해시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2018년 ‘얘들아, 책이랑 놀자!’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얘들아, 책이랑 놀자!’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순수 동아리 모임인 "동화사랑"봉사단에서 관내 초등학생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북삼도서관에서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했다.

동화책 읽어주기, 색종이 접기, 풍선아트, 전래놀이, 쉽게 배우는 마술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동해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더 많은 아이들이 책과 만나고 책을 통해 즐겁게 놀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독서활동을 개발하고, 지역 사회의 동참을 이끌어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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