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영동군기독교연합회가 연말연시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이웃사랑의 불을 밝혔다.

영동군기독교연합회는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영동군에 기탁했다.

이 연합회는 해마다 성금을 모금하여 연말연시 활기차고 온정이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이날 저녁 7시 영동군 영동읍 중앙소광장에서 성탄경관 점등식을 함께 개최했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캐럴워십댄스를 시작으로 개회예배와 성탄경관 점등식 순으로 진행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성탄경관은 내년 3월까지 군민들에게 따뜻한 야간경관을 조성하며 영동의 밤거리를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김희수 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행사가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주위 이웃들이 소외됨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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