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순천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순천대학교와 웃장 일원에서 대학생과 중·고 청소년 그리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매년 12월1일을 1998년 세계보건기구에서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를 위해 제정했다

순천시에서도 매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보건소 외에도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전라남도지부 및 순천청암대와 순천제일대 간호과 학생들이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3가지 약속 및 ‘에이즈 바로 알면 두렵지 않습니다.’를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였으며, 에이즈검사는 보건소와 모든 병·의원에서 가능하고 특히 보건소에서는‘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음을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바로 알기 홍보를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한편, 감염을 사전 예방하여 에이즈로부터 자유로운 순천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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