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건강문제와 교통 불편 등으로 보건지소 이용이 어려운 경로당을 31곳을 선정해 어르신 만성질환 관리 능력향상 및 즐거운 노년을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28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은 보건지소에 직접 찾아오기 힘든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많은 경로당을 우선 선정함으로써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참여자를 늘렸다. 취약지역 주민에게 형평성 있는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만성질환조기발견을 위한 기초검진, 치매선별검사, 구강보건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에게 충치예방과 시린 이 증상을 완화해주는 불소 겔 도포 등 구강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치주질환의 원인 및 예방법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틀니관리법 등 대상자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명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장은 “내년에도 보건소 건강증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찾아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서비스와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지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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