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1군사령부에서 25개 사단을 대상 평가결과

[강원=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원도와 1군사령부는 지난 22일 도내 25개 사단, 여단급 부대를 대상으로 2018년도"군의 우리도민운동"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21사단, 27사단, 102기갑여단을 우수부대로 선정했다.

이번 우수부대로 선정된 군부대는 강원도지사 표창과 숙원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우수부대 평가는 도내 여단 및 사단급 25개 부대를 대상으로 8개 평가항목에 대해 각 부대로부터 추진실적을 제출받아 평가했다.

우수부대로 선정된 21사단은 전방사단 중 100점 만점에 89.7점으로, 27사단은 예비?지역방위사단 중 90.45점으로, 102기갑여단은 여단급 중 91점으로 각각 선정 됐다.

21사단과 27사단의 경우 지역주민과 국민들의 신뢰회복을 위해 "군의 우리도민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특히, 평가점수가 가장 높은 군 간부 및 가족 주민등록 이전 항목에서 21사단은 1,819명 중 86%, 27사단은 1,718명 중 91%로 높은 수준을 달성하여 선정되었으며, 또한, 102기갑여단의 경우는 간부 주민등록 이전은 92%에 달하며 다른 항목에서 골로루 높은 점수로 여단급 중에 최고의 점수로 선정 됐다

강원도에서 2011년부터 시작한"군의 우리도민운동 우수부대"선정 및 포상은 1996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군의 우리도민운동"시책에 군부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군부대 환경개선을 위한 숙원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도 강원도에서는 민군관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해 도내 주둔하는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부대는 우리마을, 군장병은 우리주민” 이라는 가치 아래"군의 우리도민운동"의 새로운 시책들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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