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7일 양주2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관련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내배관 세척 시범사업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터닥터는 수돗물 음용율 향상과 물 복지 확대를 위해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의 옥내배관을 진단하고 얼음과 공기, 배관의 물을 이용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서비스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부터 양주시와 동두천시에서 실시해 온 워터닥터 시범사업의 수요 증가와 높은 만족도에 따라 그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워터닥터 추진경위와 발전방향 설명, 시연 동영상 시청, 관 진단 및 세척장비 설명, 워터닥터 시연, 토의 등으로 진행했다.

임성호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부문 권역이사는 “워터닥터 사업 확대로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민물복지 실현과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 안심 서비스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등 물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워터닥터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K-water 홈페이지나 양주수도관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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