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사업은 지역주민과 생활문화동호회가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일상적 문화예술프로그램 및 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참여자 스스로가 자발적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 나가는 문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지난 8월 ‘생문동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시작으로 서예·미술분과 특강으로 서각 공동작품을 만들었으며 무용분과의 콜라보 댄스, 국악인을 초빙하여 춘향가 중 사랑가를 배워보는 전통분과 특강, 노래를 좋아하는 음악1분과에게는 웃음치료교실, 악기연주를 하는 음악2분과를 위한 ‘더 클래식 스토리’를 통해 오케스트라와 악기의 특징을 알아보는 특강 등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진금도 이사장은 “이렇게 여가시간을 보내며 살 수 있는 우리 회원들은 축복받았다”며 “이런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여 삶이 풍성해지길 바란다” 고 했다.
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2018년 11월 현재 87개 동호회, 1,550여 명의 회원이 일상에서 음악, 전통, 무용, 공예, 서예,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5인 이상의 회원이 3개월 이상의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언제든지 가입하여 활동지원과 동호회 간·지역 간 교류 및 재능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할 수 있다.
송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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