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한의약 프로그램 수료자 30명 수료식 실시

[중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27일 구민 건강을 위한 한의약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처음 프로그램에 참여한 30여명의 수료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들은 9월부터 3개월 동안 영양단체교육과 한방처치를 하고 개인별 1대1 운동상담과 식사일지 점검, 영양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체중은 물론 체지방율, 복부둘레가 많이 감소하는 좋은 성과를 거둬 수료식에 참여하게 됐다.

한편, 이번 한의약 프로그램은 벌써 16기째를 맞이하는 중구보건소의 대표적인 건강프로그램이다.

한의약 프로그램은 집에서 혼자 하기 힘든 비만관리를 약 12주간에 걸쳐 침과 한약이 결합된 치료로 몸의 깨진 균형을 바로잡고, 영양교육과 운동교육을 병행하여 생활습관 개선하도록 돕는다.

또한,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지속적으로 비만 관리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양태 보건소장은 “2019년에도 지속적인 한의약프로그램을 개설해 건강한 구민, 건강한 중구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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