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 관내 도로변에 설치된 신호등 중 녹슬고 퇴색되어 미관상 보기좋지 않은 신호등 지주 20개소에 대해 도색작업을 완료해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신호등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45개소의 대한 신호등 지주에 도색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고 추경예산에 15,000천원을 확보하여 1차로 20개소에 대해 도색작업을 완료했다. 나머지 25개소는 2019년에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군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보행자 투광기 설치사업, 과속신호단속 카메라 설치사업, 속도제한 표지판 정비, 경광등·점멸등·경보등 보수 등 교통안전시설물과 관련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및 사고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2019년에는 교통 약자를 위한 노인보호구역지정 및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사람이 우선인 안전한 교통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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