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코리아플러스] 권기원 기자 =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포항교류회와 포항문화관광협회는 지난 27일 포항시 UA컨벤션 4층 회의실에서 회원 및 내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포항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협약내용은 차세대 먹거리인 관광을 통해 관광전문 인력들의 취업을 촉진하고 관내 기업인들이 타 지역 기업인들을 우리 지역에 관광 유치를 하여 관광산업의 어려움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협력을 통한 관광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식은 철강경기 하락으로 지역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포항교류회와 포항문화관광협회의 협업을 통해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협회 회장은 협약식을 통해 포항시 청년미취업자 및 관광전문 인력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포항시 관광발전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의 교류 및 우호 증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정연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경기 둔화, 철강경기 부진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애쓰는 두 협회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생경제가 안정을 찾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중소기업융합교류회는 업종이 다른 여러 개의 기업이 서로 모여 각사가 소유하고 있는 경영노하우, 전문기술, 판매력 등 일체의 경영, 기술자원을 교류하여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업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인 단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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