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정왕본동 통장협의회 함께 뜻 모아

[시흥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시흥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정왕본동 ‘노란별 안전마을’ 환경 정비를 했다.

이날 환경 정비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정왕본동 통장협의회,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정왕본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군서초등학교 일대인 노란별 안전마을까지 무단으로 버린 쓰레기 수거, 불법으로 달린 현수막 철거 등 도시 미관과 안전요소를 저해하는 위해 환경들을 정비했다.

노란별 안전마을은 지난 2016년 여성친화도시 사업으로 조성됐다. 정왕본동 군서초등학교 및 주변 원룸지역, 정왕 제4공영주차장, 별공원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이 적용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사업이다. 아이들의 통학로를 안전하게 개선하고 원룸 밀집지역에 가로등 설치, 보안등 교체, 방범CCTV 확대 등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경로당을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여 마을 공동체 인식 강화와 범죄로부터 불안감을 해소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시흥을 위해 노란별길에 조성된 화단을 가꾸고, 낡고 고장난 조명 교체 등 ‘노란별 안전마을’이 더욱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헤서 유지관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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