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수능이후 비전프로젝트 ? 드림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평택시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이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이 함께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내 7개 고등학교 3학년 2,070명의 신청인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평학련 이아진, 정인수의 사회로, 청소년 공연팀에는 영바이브, Mijung, 뭉치면산다, ADT팀이 끼를 펼치고 전문 공연팀에는 필로우, 헤이걸스, 터치유어스팀으로 무대가 구성됐다.

평학련 이아진 학생은 “3학년 졸업전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사회자 역할에 기쁘게 참여했다”며 “준비과정에서 대본도 직접쓰고 어려운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뿌듯하고 즐거운 추억이 된 것 같아 행복했다”고 전했다.

뭉치면산다팀의 박윤희 학생은 “수능이 끝나고 고3들만의 콘서트에 참가했다는 것이 너무 신났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공연에 직접 참가해서 좋았고, 친구들에게 ‘우리 미래는 우리가 만드는거야! 열심히 꿈꾸고 열심히 살자!’ 라고 격려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드림콘서트를 통해 고3들을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매년 열어갈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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