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6백만원 상당의 침구류 후원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가산동 소재 침구전문업체 ㈜디자인-엔이 올해만 3번째로 금천구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

㈜디자인-엔은 금천구 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총 602만원 상당의 아동용 베개커버 및 이불 920점을 후원했다. 기증된 물품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보육원, 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곳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베개커버를 전달받은 한 보육시설 교사는 “여러 아이들이 쓰다 보니 베개커버가 닳아 있는 경우를 종종 본다”며, “깨끗한 제품인 데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디자인되어 있어 두 배는 더 좋아했다”고 말했다.

디자인-엔은 2006년‘편안한 잠자리를 디자인하다’라는 브랜드 아래 제품의 디자인부터 생산, 유통까지 총괄하고 있는 침구류 전문 업체이다. 금천구와는 2016년 홀몸어르신 이불 나눔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특히 올해에만 총 2천5백만원 상당의 침구류를 후원해 금천구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문희 홍보마케팅과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보다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및 틈새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