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황은미 기자 = 홍성군은 올 겨울 이른 추위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28일 효과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와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대책회의를 실시해 부서별 대응계획을 협의하고 재난발생시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안전총괄과, 복지정책과, 가정행복과, 농수산과, 축산과, 건설교통과, 허가건축과, 수도사업소, 보건소 등 9개 협업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보호와 주민 생활불편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제설대책 등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했다.

군은 폭설로 인한 교통정체와 차량고립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각종 제설장비와 자재를 확보하여 선제 배치하고, 특히, 고갯길 등 위험도로 28개소를 제설취약구간으로 지정하여 특별 관리 및 폭설 시 신속한 제설을 위해 재난문자전송시스템과 재난예·경보시설을 통한 적극적 홍보를 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 동파방지대책 수립으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적극적인 생활 안정 지원 및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대비와 협업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으로 대설, 한파 등과 같은 자연재난 발생 시 군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재난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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