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7일 두일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담당 기관 및 단체가 함께하는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에는 파주시, 파주경찰서,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어린이 교통안전 담당 기관 및 단체 약 150여명이 참여했다. 학교 앞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은 2018년 3월부터 11월 27일까지 총 28회 1천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녹색어머니회와 같이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3개 초등학교 8건에 대한 건의사항을 해결해 안전한 등굣길 분위기를 조성했다.

파주시는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로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관내 50개 초등학교에 옐로신호등 20곳, 보행자 자동음성안내장치 12개를 설치했으며 2019년에는 횡단보도 등 학교주변 안전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매주 교통안전캠페인 행사를 진행해준 파주녹색어머니회, 경찰서, 교육청 등에 감사드리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