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체조교실, 통합건강증진교육 등 운영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양양군이 겨울철 농한기 어르신들을 위해 체조교실 및 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한다.

양양군은 타 지역에 비해 노인인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평소에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신체활동이 부족한 지역이다.

이에 양양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경로당 건강체조 교실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되며, 6개 읍면 17개소를 선정하여 생활체조, 라인댄스, 요가 등 전문 강사를 모집하여 운영한다.

또한 체조 사전사후 인바디검사를 실시하여 신체활동량 증감 변화를 산출하여 어르신들의 신체 변화에 대해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같은 기간에 실시하는 통합건강증진교육은 경로당 30개소를 선정하여 질환교육과 구강교육을 실시하고 기초건강을 측정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 이난성 보건소장은 “신체활동 증진사업을 통하여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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