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동해문화원은 29일 문화원에서 ‘제22회 동해문화원 문화학교 종합예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전은 전시와 발표회, 음악회로 진행되며, 전시회는 지난 1년간 문화학교 서화교실 수강생의 갈고 닦은 실력으로 만든 서화작품 60여점을 30일까지 문화원 로비에서 전시된다.

발표회는 29일 오후 2시부터 예악교실 수강생의 공로패와 모범생 시상, 수료증을 전달하는 1부 수료식에 이어 2부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금교실과 가야금, 오카리나, 나나, 장구, 고전무용 등 10개 예악교실의 발표회를 진행한다.

그리고 30일에는 문화원 회원과 가족을 위한 ‘회원의 날 기념음악회’를 개최하여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영사운드, 허소영, 인하정 등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동해문화원 문화학교는 1998년 문화관광부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후 20년간 1만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지역사회 교육시설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 문화학교의 경우 전국종합대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청소년 문화예술학교 시범사업 등 다양한 계층별 교육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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