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삼척시와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3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삼척형 네트워크 조성 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삼척시 사회복지과 · 평생교육과 여성새일센터 · 농업기술센터, 삼척고용복지플러스센터 · 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 · 노동법률상담소 · 상공회의소 · 창업보육센터 ·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장애인연합회 ·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및 노사민정 실무위원이 참석하였으며,‘사회적대화의 필요성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분과협의회 구성을 위한 토론 및 간담회로 진행됐다.

강의를 진행한 이원엽 대표이음 사회갈등연구소)는‘대한민국은 갈등공화국이다. 노사민정에게 그 책임 묻다’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노사민정협력사업의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과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삼척시 및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및 분과위원회 설치 취지를 설명하고, 현장형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일자리 지원 분과위원회"와 "사회안전망 지원 분과위원회"구성을 제안하였으며, 참석자들은 노사민정 분과위원회의 역할과 책임, 사회적 기대와 효과를 논의하면서 2019년 사업의 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13년 출범한 사회협력기구로서 삼척시 · 지방노동관서 · 지역의 노사 및 주민대표 등이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발전과 고용 및 노사분야의 사업을 발굴하고 협의하는 기구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