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시실 무료사용, 전시홍보물 제작 지원 등

[속초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향토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2019년 지역작가 초대전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지역작가 초대전은 지역작가 작품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활발한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원하고 있는 기획전시이다.

시립박물관은 박물관의 전시주제와 속초 향토문화와의 연관성을 고려해 올해 총 4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단체에는 1개월 이내의 기획전시실 무료사용과 리플렛·플래카드와 같은 전시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희망하는 문화예술 단체에서는 전시계획서를 작성하여 시립박물관에 직접 방문 접수 하거나 E-mail로 12월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올해 지역작가 초대전에는 바늘모꼬지 동우회의 바늘모꼬지展, 해정서예연구원의 묵담동행전, 설악한국화 동우회 먹노리회원들의 한국화 작품전 등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작가 초대전을 통해 향토예술작가 및 단체들이 그 동안 연마한 기량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