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정선군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선군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경쟁과 이윤보다 협동과 연대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정선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홍보 및 판로를 지원하고자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열린다.

정선군사회적경제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사회적기업, 협종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21개 정선군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참여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각 기업별 현장상담은 물론 제품·전시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을 경품추첨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참여해 공공구매와 관련한 홍보 및 상담을 진행한다.

군에는 7개 사회적기업 및 1개 예시사회적기업, 11개 마을기업, 5개 자활기업, 21개 주민찬업기업, 68개 협동조합 등 총 113개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군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등 공공구매 활성활화를 통한 정선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증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선군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공기관의 공공구매를 통해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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