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대화면건강위원회가 29일 주민지도자를 대상으로 주민건강공동체 개념을 이해하고 지도자로서의 자세와 역할을 익히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대화면 건강위원회는 주민 47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건강플러스 마을 건강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대화면건강위원은 이번 교육 이후 매월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 및 보건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에 반영, 지역의 건강환경 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관 주도형 건강 사업은 주민들의 실천 지속성이 낮은 특성이 있어, 점차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사업 운영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주민지도자 교육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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