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충주시는 29일 충주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18년 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충북해바라기센터주관으로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충주시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후에는 ‘자존감 수업’저자 특별 강연 아동안전지도 및 포스터 전시 아동 안전문화 작품 시상식 ‘라보체’성악공연 충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기관별 홍보부스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하는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김보형 센터장은 “충북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자 지원 시스템의 중심축으로서, 사회적 약자가 성폭력 범죄의 불안에서 벗어나 안전한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19세 미만의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및 지적장애인에 대한 의학적 진단과 치료, 심리평가, 상담·법률지원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