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충북해바라기센터주관으로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충주시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후에는 ‘자존감 수업’저자 특별 강연 아동안전지도 및 포스터 전시 아동 안전문화 작품 시상식 ‘라보체’성악공연 충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기관별 홍보부스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하는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김보형 센터장은 “충북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피해자 지원 시스템의 중심축으로서, 사회적 약자가 성폭력 범죄의 불안에서 벗어나 안전한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19세 미만의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및 지적장애인에 대한 의학적 진단과 치료, 심리평가, 상담·법률지원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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