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광양시여성합창단은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오후 2시 광양시 공립 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합창 연주회를 개최한다.

‘희망 나눔 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연주회에서는 김성수 지휘자와 주방실 피아니스트,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단원들이 호흡을 맞춰 멋진 합창을 선보인다.

특히 중창, 독창뿐만 아니라 지역 초청 가수도 함께 출연해 ‘희망 나눔 콘서트’의 의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봉사자와 시민들에게 정신적, 정서적으로 위안이 될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세대를 아우르면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펼쳐져 문화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10월에 창단한 광양시여성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 연주회와 음악 봉사활동을 이어오면서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장을 찾아 재능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