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위기사례지원을 위한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연수"개최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9일에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자해에 대한 이해 및 개입방법"이란 주제로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이명훈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정신과 전문의의 강의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내용들로 연수를 구성했다. 실제로 다양한 임상 케이스들이 예시로 제시되었고 강의 후에는 학교 현장의 위기사례에 대한 사례자문 활동도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니라 실제 현장과 소통하고 실질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요즘 학교에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학생들의 자해인데, 오늘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등교육과 박상국 과장은 “학교현장에서 자해행동을 한 학생을 만나게 되면 교사들도 당황하여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 본 연수를 통해 각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위기개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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