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엄혜정 기자 =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진주시지회는 29일 오전 11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체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진주시지회에서 지체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도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14년째 매년 이어오는 행사로, 장애인복지증진유공자 표창, 장학금 및 난방비 전달,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모두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나누고 베푸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소유임을 알고 실천하는 모습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느끼고 더불어 우리시의 밝은 미래를 엿보았다.”며 장애를 이겨내고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고귀한 정신을 가진 장애인 여러분들의 앞날이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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