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후계인력 육성 등 농업인 지도자 유공 인정받아

[코리아플러스] 황은미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생활개선회 활동 6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 박경신 회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경신 회장은 농촌자원 활용 전문성 강화 및 여성후계인력 육성,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전파, 국민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회장은 지난 1994년 응봉면 생활개선회에 가입한 후 면회장, 군 총무를 두루 역임했고 현재 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 회장직과 도단위 서기를 역임하며 읍면순회교육, 학습동아리 육성, 읍면과제연수를 추진했다.

또한 생활개선회 성과보고회, 농작업 보조도구 보급 등 다양한 생활개선사업을 통해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높였으며 농촌여성 지위향상에도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시 귀빈 환영 만찬장을 운영해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에 일익을 담당했고 청소년 돌보미 사업, 꽃길 조성, 친환경수세미와 방한용 목도리 보급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박경신 회장은 “오늘 이 영광이 있기까지는 모든 활동을 함께 실천해준 500여 명의 회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예산군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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