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삼척시는 시민들이 따뜻하고 불편사항이 없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월동대책을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가동하여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한다.



삼척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종합대책으로 미리 찾아가서 ‘돌보고’, 위험한 곳은 ‘고쳐주고’, 불편이 예상되는 곳은 ‘해소해주고’자 하는 "3고 10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3고 10대 과제"는 신속한 제설추진, 소외계층 돌보기, 위기상황 가구 긴급복지, 겨울영농대비, 축산농가 설해피해 예방,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운영, 생활쓰레기 적기수거, 물가·연료수급 대책, 가로·보안등 정비 등 따뜻한 분위기 연출이다.

이에 따라, 유관기관과 유기적 공조체계를 갖춘 제설추진, 결식아동·독거노인·장애인 급식지원, 복지시설 월동대책 등 이웃 소외계층돌보기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월동작물 및 농업시설의 사전점검과 축사·관광지·해난사고 및 전기·가스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 상하수도 동파 방지, 생활쓰레기 적기수거, 물가관리 및 연료수급관리, 전기·가스 안전사고예방, 가로등·보안등 정비, 연말연시 도심지 야간경관 조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빈틈없는 겨울나기 채비를 통해 지역안정을 도모하며 그 어느때보다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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