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농업인 및 과수분야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과 회의실에서 ‘제18회 이천시 사과·배 품평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매년 과수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고품질과실 생산을 통해 이천시 사과 · 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이천시 쌀문화축제장에서 사과·배 품평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상은 과수분야 전문가와 청과 경매사 등 과수분야에서 저명한 전문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농업인에게 이루어졌다. 사과부문은 대상 홍성일, 금상 박형진, 은상 김학래씨가 수상했고, 배 부문은 대상 한관희, 금상 이관용, 은상 정연심씨가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은 “금년도에는 동해, 냉해, 고온, 폭염 등의 극심한 이상기후로 인한 생리장해로 과실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다. 앞으로도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신기술보급 및 지도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해 안정적인 고품질 과수 생산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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