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평택시는 30일 ‘평택시 수산인협의회’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면 숙성리에서 제13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 해 13회를 맞이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에는 평택지역 수산인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날 담근 2,000포기의 김장김치는 평택 서부지역 5개 읍·면과 서탄, 팽성지역의 소외이웃 가정에 10kg씩 포장되어 전달됐다.

행사를 주최한 평택시 수산인협의회 관계자는 “1차 산업에 종사하는 우리 수산인들도 정부나 평택시로부터 지원을 받는 경우가 있으며, 김장 행사는 그러한 지원과 혜택에 대해 작은 정성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것이다”며, “13년간 지속한 김장행사를 앞으로도 계속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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