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는 상습 정체 구간인 국지도 56호선 개선을 위해 지난 27일 고산말길 진입 교차로 일부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국지도 56호선과 파주시 중앙로가 교차하는 금촌교차로는 상습 정체되는 구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특히 고산말길 진입교차로는 한 개 차로가 고산말길 진입 및 진출차로로 사용돼 차량들에게 잦은 차선 변경을 유도해 정체를 유발하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2019년 금촌교차로 개선사업에 앞서 시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경찰과 협의를 통해 고산말길 진입 교차로의 시선유도봉 제거 및 차로폭 조정을 통해 광탄에서 운정 방향 한 차로를 추가 확보해 차량 정체를 완화했다.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근본적인 문제 개선도 중요하지만 작은 변화로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개선해 나가겠다”며 “2019년 금촌교차로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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