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 56호선과 파주시 중앙로가 교차하는 금촌교차로는 상습 정체되는 구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특히 고산말길 진입교차로는 한 개 차로가 고산말길 진입 및 진출차로로 사용돼 차량들에게 잦은 차선 변경을 유도해 정체를 유발하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2019년 금촌교차로 개선사업에 앞서 시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경찰과 협의를 통해 고산말길 진입 교차로의 시선유도봉 제거 및 차로폭 조정을 통해 광탄에서 운정 방향 한 차로를 추가 확보해 차량 정체를 완화했다.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근본적인 문제 개선도 중요하지만 작은 변화로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개선해 나가겠다”며 “2019년 금촌교차로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상 기자
hl1tjo@hanmail.net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