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 지원체제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 통합교육 지원체제 강화를 위한 2018년 특수교육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현장의 통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5개의 소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하였으며, 관리자, 교사, 학부모, 관련단체 등 120명이 참여하여 협력적 의사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하여 통합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통합교육은 교육부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과 인천광역시교육청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해 강조되고 있으며,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에서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다.

이번 원탁 토론회는 유치원 통합교육의 발전방향, 무장애학교 공간 조성의 방향,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재구조화, 통합교육지원단 구성 및 운영 방안, 지역사회연계를 통한 전공과 내실화 방안 등의 소주제로 구성하고 참여자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신청하여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은 향후 장애 공감 확산 및 일반학교의 통합교육 지원체제를 내실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특수교육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초등교육과 김웅수 과장은 “2019년 인천시교육청에서는 각 특수교육지원센터에 통합교육지원단을 구성하고 무장애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매뉴얼을 개발하여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교와 사회에서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