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19 나눔캠페인 1억4600만원 모금

[금산=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금산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20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19 나눔캠페인 금산군 순회모금 행사를 가졌다.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동참했다.

어린이부터 주부, 어르신, 공무원 등 각계각층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손길이 모아지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산군 아너소사이어티 1호 김호택 대표 1000만원 등 각급 기관 단체와 지역주민들의 현장 모금액을 포함 현재까지 총 1억46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한편 희망2019 나눔캠페인 모금은 내년 1월말까지 계속된다.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금산군 주민복지지원실(☎750-2493)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성금을 기탁할 수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이들을 보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이웃사랑 성금모금 행사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나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나눔 실천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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