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 선정

【무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무주군이 2018년도 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전북도지사상)을 받았다.

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서비스 등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적이 큰 기관으로, 무주군은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지원과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 지원 확대, △출산 육아용품 무료 대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 조제분유 지원 등 적극적인 임신  출산 지원 사업 추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무주군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지원 조례를 제정해 주목을 받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조례 제정 전에는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본인부담금 비율이 30~51%였으나 지금은 전 출산가정에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이해심 과장은 “무주군은 출생아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출산 취약지역이기도 해서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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