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진안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겨울을 신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진안고드름축제가 열리고 있다.

겨울철 관광지 비수기를 극복하고자 마이산 역고드름을 착안해 올해 처음 진행하는 축제로 내년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축제장은 다양한 얼음구조물과 여러 조명들로 장식되어 밤에는 전혀 다른 모습의 축제장을 만나 볼 수 있다.

고드름축제는 평소 흔하게 경험 할 수 없는 옛날썰매, 팽이치기, 연날리기, 컬링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가득 준비되어 있다.

군밤이나 군고구마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체험프로그램도 축제에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또한 진안고드름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로 축제 전단지 뒷면에 있는 빙고를 완성하면 선물을 준다.

마이산고드름축제를 주최한 진안마을주식회사 대표 강주현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축제를 준비하여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겨울을 만끽하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드름축제장 인근 마이산명인명품관 일원에서 마이산소원빛축제가 1월 1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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