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난 1월 1일 기해년 첫날을 맞아 해맞이 장소로 등산객이 많이 찾는 의령군의 진산 자굴산과 한우산, 미타산 등 등산로 입구에서 공무원, 산불감시인력(산불진화대․산불감시원)등 합동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해맞이 행사장 산불방지 특별 대책 추진기간(12.31~1.1)중 새해 첫 날을 맞이하여 해맞이 행사 중 촛불기원 등 불씨취급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어, 산불진화대원을 전진배치 하는 등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하였으며, 또한 해맞이 객 및 산행객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산불조심과 예방홍보, 등산 중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 요령 및 산불발생 신고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자굴산과 한우산 일대는 평소에도 등산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으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매주 토․일요일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모든 등산객은 라이터 등 화기물품을 소지하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 드린다.”고 말 했으며,

또한 산림휴양과장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철저한 산불예방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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