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16개 읍·면·동 방문에 나선 가운데, 29일 중학동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김 시장은 중학4통 경로당과 원효유치원을 방문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중학동 주민센터로 이동해 주민들과 지역 정책 방향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중학동은 과거 충청감영과 충남도청의 소재지로 충청권 행정의 중심지였으며, 공주제일교회, 중동성당, 선교사의 집 등 근대문화유산이 밀집한 역사관광지”라며,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수 있도록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중학동 지역 정책으로 “충청감영 디지털전시관 조성, 원도심 근현대 역사문화권역 조성, 제민천 활성화 사업,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백제 대통사지 원형 찾기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며, 원도심 활성화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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