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은 지난 30일 경기도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 다목적홀에서 17개국, 81명의 재외동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통합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수료식은 대학진학준비과정(Ⅱ), 모국이해과정(겨울), 방학특별과정(동계) 등 3개 과정을 충실히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재외동포 학생들이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배운 사물놀이와 가야금 연주, K-POP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발표회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송기동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고 있어도 우리 동포들은 모두 한 가족임을 강조하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한국과 세계를 잇는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달원 공주대 총장직무대리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재외동포들을 만나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었고 수료생들은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당당하게 여러분의 능력을 펼치길 바란다.”며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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