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와 함께 신년음악회로 행복한 추억의 시간 가져

【의령=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새해 새로운 소망을 안고 살아가는 시간 앞에서 정다운 추억과 함께 행복을 나눈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의령문화원에서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주최하는 ‘의령문화원과 함께 하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의 1월 음악회가 1월 29일 화요일 저녁 8시에 의령군 푸드트럭 1호점에서 열렸다.

신년음악회란 이름을 달고 연 이날 음악회는 클래식 기타 연주를 비롯해 노래와 시낭송, 색소폰 연주 등 친숙하고 정겨운 음악을 선보였다.

새해 새 희망을 품은 사람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가슴에 품고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는 따뜻하고 여유로운 행복한 낭만의 시간을 나누었다. 더불어 우리의 삶이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밥을 지을 때 뜸을 들이듯, 그리고 음악을 연주할 때 악기를 조율하듯 잠시 삶의 빠른 속도를 내려놓고 인생의 진정한 방향을 잡아가듯 느리게 천천히 뜸을 들이고 조율하는 여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음악회장을 찾은 의령문화원 신해구 사무국장은 새해 덕담을 나누는 말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는 우리 지역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겁고 재미있는 분위기로 관객의 가슴에 따뜻하고 행복한 기운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령문화원은 의령의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문화가 있는 날 음악회는 물론 군민의 정서함양과 행복한 삶을 위해 문화와 예술의 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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