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IWF 월드컵 대회에서 3관왕 올라
군에 따르면 유동주 선수는 27일 85kg급에 출전해 세계적인 선수들을 모두 꺾고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날 유 선수는 인상 160kg과 용상 200kg, 합계 360kg을 들어 올려 내년 열리는 도쿄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전북 순창군 출생이며 현 국가대표인 유동주 선수는 전국체전에서만 2016년 3관왕, 2017년 2관왕에 이어서 2018년에도 3관왕에 오르는 등 한국역도의 간판선수이다. 또 전북 체육을 빛낸 공로로 지난해 전북체육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진안군청 77kg급 박민호 선수는 세계적인 선수들 속에서 6위에 올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유동주 선수는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진안군과 감독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긴장을 놓지 않고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메달권에 들 수 있도록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낙철 기자
chlw2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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