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데이 앞두고 돼지고기 무료시식행사 펼쳐 ”

▲ 【경남=코리아프러스】김영문·강경화 기자 =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27일 서상동 김해수로왕릉 앞에서 장날을 맞아 장을 보러 온 주민들과 인근 상인 등 김해 시민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소비촉진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
【경남=코리아프러스】김영문·강경화 기자 =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27일 서상동 김해수로왕릉 앞에서 장날을 맞아 장을 보러 온 주민들과 인근 상인 등 김해 시민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소비촉진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최근 국내산 축산물 소비 둔화와 공급량 증가로 인하여 돼지고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어 돼지 사육농가의 근심이 커져 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김해 지역의 한돈 농가들이 직접 나서 삼겹살을 구우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한돈 삼겹살 무료시식행사와 한돈 소비촉진 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정진광 한돈협회 김해시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한돈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사육 농가는 시민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한돈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김해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커져 가고 있어 우리 지역 돼지고기 소비를 부탁 드린다”며, “김해시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유통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금번 행사 외에도 매년 명절마다 저소득 대상 돼지고기 나눔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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