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이완구 前 국무총리가 28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젊은이들에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화정책을 대안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 장영래 코리아플러스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이완구 前 국무총리가 28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젊은이들에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화정책을 대안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라는 책을 소개하며 이 같이 밝힌 뒤 "지금은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말했다.

최근 대학가에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슬로건이 유행이라는 기자의 질의에 그는 “이제 정치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화 정책을 대안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진화와 민주화를 경험한 젊은 세대에게 현 정권은 대한민국을 실험장으로 생각하는 듯 보인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정책이 실패하면 누가 책임질 거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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