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전주시에 저소득층 학생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1,000만원 상당 안경 기탁

【전주=코리아플러스】 이준식 기자 = 대한안경사협회 전주시분회(회장 안병용)가 전주지역 저소득층 학생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사랑의 안경을 후원했다.

 

전북 전주시는 지난 28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안병용 대한안경사협회 전주시분회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안경 기증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한안경사협회 전주시분회는 저소득층 학생과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안경 100개(1,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안병용 회장은 이날 “최근 경제의 어려움으로 회원들의 여건 또한 넉넉하지는 않지만 작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대한안경사협회 전주시분회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저소득층 학생 및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경사회가 따듯한 도시 전주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안경사협회 전주시분회는 지난 2014년부터 사회봉사활동 재능 기부는 물론, △저소득층 아동 안경 지원 △드림스타트사업 △농촌지역 거주 고연령층 근거리용 안경지원 등 매년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