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 역사관, 관광 안내소, 휴게 공간 등 조성

 

[공주=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사적 제12호 공주 공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역사, 문화, 관광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산성 방문자센터’ 조성사업을 지난 11일 착공 해 내년 2월 완공목표로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공산성 방문자센터는 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돼 현 공산성 주차장 부지에 건축면적 319.5㎡, 지상 1층 한옥 목구조로 건립되며, 내부는 공산성 역사관과 관광안내소, 관람객 휴게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특히, 사업부지 내에서 조사된 청동기시대 무덤 4기 등을 재현했으며 주차장을 공원형으로 조성해 시민과 관람객들이 편안히 찾고 휴식하며 공산성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산성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후 백제역사유적지구 관광의 관문으로 자리매갬하고 있어 세계유산답게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웨딩홀지역의 역사공원 조성, 진남루 역사길 조성 등 공산성의 경관 개선과 관광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