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여럿이 함께 남양주주민의 직접민주정치 실현
[남양주=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국민생각 배일도 예비후보는 5일 "국회의원의 권한을 갖는 직접민주정치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도록 하기 위해 제19대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배일도 후보는 "이제 저는 15년 살아 온 이곳 남양주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과 공존이라는 정치이념을 바탕으로 행복을 꿈꾸는 남양주 주민주민의 꿈의 실현에 나선다"고 말했다.
담음은 배일도 예비후보가 제시한 몇 가지 정치원칙과 주요과제인 국회의원 출마선언 전문이다.
저는 전라도 김제평야에서 땅 한 뙈기 없는 가난한 집안의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가난하기 때문에 당하는 고통과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여럿이 함께 사는 공존의 길은 인간이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1987년 저는 노동자도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지하철공사와 서울지역에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위원장직을 맡아 공존의 삶을 가로막는 제도에 맞서 투쟁하고 구속· 해고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1997년 IMF 이후에는 투쟁일변도의 노동운동은 더 이상 우리 공동체와 노동자를 위한 수단이 될 수 없다는 생각에서 비난을 무릅쓰고도 파업과 대립이 없는 공존의 노사관계를 실천하였습니다.
2004년에는 민주노총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당시 노동계의 비난 대상이었던 한나라당 전국구 국회의원이 되어 한나라당에 새바람을 일으키기도 하였고 정년연장 등 국민의 입장에서 입법 활동도 활발하게 하였으나 당시의 줄서기정치와 돈정치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08년에는 출마의 기회를 갖지 못하였습니다.
2011년 10월26일에는 시대에 역행하는 정당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고 변호사출신의 특권신분이 서울시장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출마해야 한다고 보아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정치는 목표를 분명하고 시대정신과 상황에 맞도록 해야 우리의 꿈을 현실화 시킬 수 있고 갈등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저는 오늘날 정치권에서 말하는 복지문제만 해도 기존 정당이나 정치권과는 다른 출발점에서 시작합니다.
저는 최고의 복지는 남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국민 각자가 자신의 노력과 소득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도록 정치가 각자의 소득을 증대를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정치가라면, 국정의 목표를 ‘복지나 자선이 필요 없는 사회’에 두어야지 자기 돈이 아니라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얼마나 무엇을 더 줄 것인가를 놓고 다투게 하는 것은 자선사업가나 기득권층이 할 일이지 진정한 정치인이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문제는 오히려 인간의 존엄성 관점에서 더 넓고 깊게 추진해야할 것입니다.
정치의 원칙과 주요 실천 과제
1. 직업별,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대표하는 1,000명의 “남양주주민권익실현위원회(가칭)”를 설치하여 주민의 생활상의 요구를 일상적으로 수렴하고 국정에 반영하는 준 직접민주정치를 하겠습니다.
2. 최고의 복지는 자신의 수입을 가지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얻고 생활하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남양주주민의 소득증진을 가로막는 요인를 직업별, 지역별로 조사 분석하고 그것을 입법조치사항, 행정조치사항, 재정조치사항 등으로 분류하여 국회의원으로서 입법활동과 국정감사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3. 서울과의 한강뱃길을 열고 조안면 일대에 호주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능가하는“남양주종합예술문화센터(가칭)”를 건설하여 상시로 음악, 연극, 영화, 미술, 오페라 등이 열리도록 대규모 세계적 학술연구와 국제회의회의가 이곳 남양주에서 열리도록 하여 역사, 생명, 예술, 문화의 남양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다른 사람을 쓰러뜨려야 내가 사는 사회가 아니라 내가 살기 위해서도 상대방이 필요하고 상대방이 잘되어야 내가 잘되는『홍익인간의 정치시대』를 실현하도록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은 도전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라는 말처럼 우리가 꾸는 행복의 꿈을 이곳 남양주에서 도전하는 남양주 주민과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저에게 기회를 주시기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 2월 3일
남양주(갑)국회의원 예비후보 국민생각 당 배 일 도 드림
<연락처> 핸드폰: 010-9063-3321, email: baeild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