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우드 슈메이더 회장, 방한 14일 상패 전달

【대전=충청프러스】강경화 기자 =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호텔대학원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축제 및 이벤트협회(IFEA, International Festivals & Events Association)가 수여하는 제54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교육기관 분야의 석 ․ 박사과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IFEA 스티븐우드 슈메이더(Steven Wood Schmader) 회장은 14일 방한해 배재대 정순훈 총장을 예방하고 석사과정과 박사과정 최우수 상패를 수여했다.

 슈메이더 회장은 “배재대 관광축제대학원의 경우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와의 연계성을 살려 세계적인 축제전문가를 초청해 해외유명축제를 벤치마킹하는 한편 축제경영기법 및 성공전략을 분석하는 워크샵 등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수여 이유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장이자 대학원장인 정강환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육과정을 더욱 글로벌화시켜 한국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의 주관으로 1987년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각국에서 출품된 1천500여개 축제를 심사해 62개 분야에서 우수 축제를 시상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보령머드축제가 금상을 수상하는 등 금상 10개, 은상 3개, 동상 4개 등 총 1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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