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경제활성화 저해하는 각종 규제발굴 위해 규제개혁 직장교육 실시 -

【공주=충청프러스】황인철 기자 = 공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규제개혁에 나섰다.

 공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발굴하고 개혁역량을 높이기 위한 규제개혁 직장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50여명의 공주시청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유성 한국행정연구원 지방 거버넌스 사업단장으로부터 ‘규제개혁에 대한 이해와 지방규제개혁의 과제’라는 주제 강연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서 규제개혁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 및 규제개선의 필요성, 행정규제와 지방규제개혁의 이해 등에 대해 특강이 펼쳐졌고, 지방규제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제시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 적극적인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공무원의 의식변화가 급선무라 보고, 분야별 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공직자들의 규제개혁에 대한 마인드 제고 및 의식변화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역량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발굴과제가 사장되지 않고 건의한 과제가 수용되도록 추적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올해 규제개혁 추진과제로 지난 3월 전수조사를 통해 행정규제사항을 89건을 등록 정비(‘08년 행정규제 등록건수 93건 대비, 중복된 4건 정비)했으며, 규제개혁과제 13건 발굴, 경쟁 제한적 규제사항 1건, 제도개선 사항 2건 등을 발굴해 개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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