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호 추가경정 세출예산안 예비심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지난 20일 대전 중구의회가 의회 사무국 주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안용호 사무국장이 발언대에 나와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안창용 기자 = 대전 중구의회가 의정 시책활동 홍보 미흡을 질타 한 뒤 "의정 홍보예산을 증액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전 중구의회는 지난 20일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 예비심사를 하면서 이 같이 의회사무처를 질타했다.

 

정종훈 의회 운영위원장(라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에 앞서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 며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상정했다.

 

이어 “의회 사무국장의 상정된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전문위원의 검토 보고를 듣고 심사토록 하자”고 주문했다.

 

안용호 의회 사무국장은 의사일정 1호안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 했다.

 

의회 사무국은 세입예산 총괄 현황으로 노후차량매각수입을 긴급편성 했다.

 

또한 세출예산 사업편성 내역으로 의정시책 홍보 광고료, 공용차량 감정평가 미치 온비드 이용수수료, 선진지 공무국외연수, 의회현판 설치 등을 증액 편성했다.

 

지방의회 의회운영 지원 중 의정활동 지원사업으로 의정운영 공통경비를 감액해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활동경비로 증액 편성했다.

 

행정운영경비중 기본경비로 업무용소형승용차, 자동차보험료, 의원사무실 인터넷 사용료, 냉난방기, 의원용 책장, 디지털카메라, 음향장비 등 증액 편성했다.

 

안용호 사무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의정활동에 필수적인 부분만 계상해 반영한 것으로 원안대로 의결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 전문위원의 검토 보고를 했다.

김연수 의원(가선거구, 자유한국당)은 의회 사무국예산안의 질의에 대해 “의회 현판설치 하면 오래 써야 되기 때문에 변형되거나 탈색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하며 “의정시책 홍보 광고료 예산 증액이 당초 예산 심의 할 때 집행부하고 약속한 부문만큼 미치지 못했다. 다음 추경때 추가적으로 반영해 달라” 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의회 의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 지 잘 모른다. 의회에서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홍보 할 수 있도록 의회 사무국이 해 달라” 고 말했다.

 

이정수 의원(나선거구, 자유한국당)은 “각 지역구 의원들의 활동상황을 직접 챙겨서 언론에 홍보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정옥진 의원(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내구 연한이 경과된 노후 업무용 차량교체 예산에 대해 “전기차는 권장하는 사항이고 국비와 시비 1600만원을 지원 받아 구비예산을 줄인 것은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냉난방기교체 , 책장, 홍보비용 증액, 승용차 교체, 본회의장 음향장비 교체 등 의원들의 의정 활동하는데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 고 말했다.

 

박찬근 의원(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의정활동경비가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현실에 맞춰 내년에 증액할수 있도록 참고 해줬으면 한다” 고 말했다.

 

또한 “노후된 음향장비나 냉난방기 등의 교체시기를 일시에 하지 말고 적절하게 시기를 조절해서 교체 해 줬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어 “지방 의원들의 선진지공무국외연수가 일부 돌출된 행동으로 큰 사회적 문제와 여론의 지탄을 받는데 중구의회 의원들은 구민들에게 오해가 없도록 선진지 견학을 통해 보고 느낀 것 들을 홈페이지에 바로 바로 올려 의원들이 무슨 활동하고 있나를 공개 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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