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코리아플러스방송】장영래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5일 영동군을 공식 방문하여 각계각층의 영동군민 200여명을 만나 2019년도 도정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충북도는 올해 민선7기가 본격 시작되는 해인 동시에 2020년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 여기고, ‘큰 충북, 강한 충북, 국토의 중심 충북, 세계 속의 충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강호축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강호대륙(江湖大陸)의 큰 꿈을 실현하는데 도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실현을 위해 동부축 국가순환도로망 연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로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고, 대청호 규제로 개발이 불리한 영동군에 포도·곶감을 통한 생명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발전을 도모하며, 영동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조성, 박연 국악마을 체험관광 활성화,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 등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립국악원 유치 등 지역현안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시군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사항은 자체 검토 후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